원작 | 아타테 하지메(矢立肇) |
---|---|
각본 | 모로사와 치아키(両澤千晶) |
감독 | 후쿠다 미츠오(福田己津央) |
작화감독 | 히사유키 히로카즈 |
색채설계 | 우타가와 리츠코 |
음향감독 | 후지노 시다요시 |
애니메이션 제작 | 선라이즈 |
제작 | 선라이즈, VAP |
방송사 | 니혼TV |
방영시기 | 1991년 3월 15일 ~ 2000년 |
About the Future GPX Cyber Formula
사이버 포뮬러는 1991년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선라이즈에 의해서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일본의 NTV를 통해 TV에니메이션으로 첫 전파를 타게 되었습니다. “레이싱” 이라는 소재 자체는 그때도 <마하 GO! GO! GO!> 나 <머신 하야부사> 등을 통해서 일본 에니메이션에서 자주 선 보인 바 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로봇, 메카닉 시리즈를 만들어 오면서 초일류급 메카닉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던 선라이즈가 본격적으로 사이버 포뮬러를 제작하면서부터, 레이싱을 다룬 애니메이션에서 가장 핵심인 스피드의 생생한 묘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에 따라 폭발적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각 머신마다 고유한 디자인과 설계를 따로 하여, 등장하는 머신들의 도면을 보며 스펙을 체크하는 매니아를 만들 만큼 치밀하게 준비된 설정은 작품의 퀄리티를 더욱 높여 주었습니다. 또한 이전 레이싱과는 다른 사실성 부여와 실제 레이스에서 쓰이는 기술적 용어, 경기 용어까지도 사용함으로써, 레이싱 애니메이션 으로서의 자리를 굳혀갔습니다.
사이버 포뮬러는 “카자미 하야토” 라는 주인공의 이이기를 풀어나가면서도 그와 경쟁하는 다른 드라이버들, 다른 팀에게도 골고루 포커스를 맞추고, 그러면서도 산만하지 않게 밸런스를 조절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로서 사이버 포뮬러는 단순히 스피디한 레이싱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서킷에서 펼쳐지는 레이서들의 인간 드라마를 구현하는데까지도 성공을 하게 됩니다. 사이버 포뮬러는 91년 TV판의 발매를 시작으로, ER, ZERO, Double One, SAGA, SIN을 발매 하게 됩니다.
시리즈는 카자미 하야토 라는 레이서가 점차 성장하면서 ‘레이싱의 의미 (Double One)‘ ,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도전 (ZERO)’ ‘하이테크의 빠른 진보에 인간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SAGA)’ , ‘머신과 인간의 융합 방식에 대한 대(代)를 이은 대결의 종결 (SIN)’이라는 큰 주제를 극복하고,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리게 됩니다.
한국 지상파 방송의 경우 1995년 4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에 KBS-2TV에서 ‘영광의 레이서’ 라는 이름으로 방송되었습니다. 비디오와는 주제가도 다르고, 성우진 및 등장인물의 명칭, 머신의 명칭까지 모두 수정하였으며, 특히 ‘카자미 하야토 (차혜성)’가 쓰는 헬멧에 적혀있던 ‘SUGO’ 를 ‘UNICON’ 으로 수정하는 등 상당히 꼼꼼한 편집이 이루어 졌습니다. 1998년 OVA인 Double One, ZERO, SAGA가 SBS에서 방영될 당시 다시 사이버 포뮬러 붐이 일자 KBS-2TV는 영광의 레이서를 다시 한 번 방영하였습니다. 그러나 영광의 레이서에서 등장인물 명칭을 또다시 수정하였고, 이로 인해 시청자들의 혼란이 다소 있었다는 것이 흠입니다. 결과적으로 사이버 포뮬러 시리즈의 명칭은 3가지 – ‘1993년 비디오판’, ‘1995년 KBS판’, ‘1998년 SBS판’ 으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이후 공중파에서는 사이버 포뮬러를 방영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시리즈인 SIN은 98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시간상 SBS에서 방영 할수 없었으며, 후에 투니버스에서만 단독 방영 되었습니다.
ER, Double One, ZERO, SAGA, SIN 이외에도 드라마 오디오 형식을 빌린 ‘SAGA2’를 발매하였습니다. SAGA2는 SAGA이후 부터 SIN 전까지의 이야기와 신죠가 겪은 미국 생활 이이기등을 재미있게 오디오 형식으로 제작했으며, 잡지에 ‘오오토모의 사이버 리포트’를 발매 함으로써 시리즈의 부족한 뒷 이야기들을 제공하였습니다.
1998년 SIN의 발매 이후 선라이즈와 Vap는 후속작의 공식 답변을 미루고 있으며, 건담 seed로 감독을 포함 모든 스탭들이 이동하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Television series
- Future GPX Cyber Formula (1989)
OVA series
- Future GPX Cyber Formula : Early Renewal (1996)
- Future GPX Cyber Formula : Double One (1992)
- Future GPX Cyber Formula : Zero (1994)
- Future GPX Cyber Formula : SAGA (1996)
- Future GPX Cyber Formula : SIN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