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ke Water

햇살도 바람도 마치 내 것이 아닌거처럼 낯설어. 생각해보니 지난 일년 동안 고개 들어 하늘을 본 적이 없구나.

여유가 익숙하지 않을 만큼 너무 먼 옛날의 일 같았던 하루.